Search
📝

[댕이즈 28화] 꼬리가 쉴 틈이 없는 애교쟁이 달봉

PETP STORY

DAENG is... 28화
댕이즈 스물여덟 번째 주인공,
욘죠님과 달봉이를 소개합니다.

반려견을 소개해 주세요!

안녕하세요. 반려견 이름은 구달봉이고요. 성은 혼낼 때만 쓰고^^ 평소에는 “달봉”으로 부른답니다.
나이는 한창 에너지가 폭발하고 있는 1살이고, 토이푸들 여자아이입니다.

현재의 반려견 이름으로 짓게 된 계기와 그 뜻은 무엇인가요?

강아지 이름은 음식이나 구수한 이름으로 지으면 오래 산다고 들었기에, 구수~한 이름으로 찾아 지어야겠다~ 하다가 달봉이라는 이름을 먼저 짓게 되었고, 그에 맞는 성을 찾다가 구 씨가 구수하고 어울리는 것 같아 '구달봉'이 되었습니다.

반려견의 성격은 어떠한가요?

사람과 강아지를 모두 너무 좋아해서 꼬리가 쉴 틈이 없고, 사람에게는 특히 더 낯가림 없이 다가가 애교를 부려 모든 사람들에게 애교쟁이예요.
강아지 친구들도 좋아하지만, 엎드려서 기다려주기도 하는 착한 강아지랍니다! (근데 다른 강아지 친구가 달봉이 둔꼬 냄새를 맡으려고 할 때 슉- 피하는, 약간은 이기적인 강아지예요.)

반려견이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?

사람들의 음식을 탐낼 때, 못 먹는 음식이라는 걸 설명해 주고 싶기도 하고, 산책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일 때 왜 산책을 못 나가는지도 설명해서 알아들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. ㅎㅎㅎㅎ
+ 평생 행복하게 해줄 테니 스트레스받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만 해라!!!!

반려견이 보호자를 신뢰한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?

달봉이가 갑자기 기침을 하면서 몸을 바들바들 떨 때가 있었어요. 본인도 놀랐는지 황급히 저희 품에 포옥 안길 때, 우리를 신뢰하는구나라고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.
또, 자기 전 침대에서 1시간 정도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, 저희 베개 사이에서 배 깔고 잘 때 신뢰 100%구나라고 느낍니다. 가끔 강아지 본인의 약점인 엉덩이를 저희 얼굴에 맘껏 갖다 댈 때도 있어요.^^

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나 놀이는 무엇인가요?

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는 거예요. 풀 냄새를 맡고 신나서 우다다 뛰고, 또 풀 냄새를 맡는 활동은 달봉이를 행복하게 하는 것 같아요.
놀이 중에서는 삑삑이 공놀이를 특히 좋아해요. 삑삑이 공들만 모아두는 서랍이 있는데, 서랍이 열려 있지 않으면 서랍 구멍 사이에 코를 박고 시위(?)를 하기도 한답니다.
위 두 가지가 합쳐지는 활동을 하는 날에는 도파민 폭발하는 날이에요.^^

반려견과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이나 목표가 있나요?

함께 다양한 곳을 다니며 달봉이의 경험이 더 다채로워졌으면 좋겠어요!
강아지는 본인이 경험한 것들이 꿈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, 달봉이의 꿈이 더 다양하고 즐거웠으면 합니다.

예비 반려견 보호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?

다들 많은 고민을 하고 데려온다고는 하지만, 그 이상으로 많은 고민과 희생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.
정말정말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마음이 들 때 데려와서 가족으로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
마지막으로 펫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?

일단, 댕이즈 인터뷰를 통해 저희 달봉이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 보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!!
‘펫피’라는 어플은 항상 산책할 때마다 잘 사용하고 있고, 많은 이벤트와 포인트를 모으는 재미 덕분에 산책을 더욱 잘 나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!
보호자들이 산책을 더 잘 나갈 수 있게 해주는 강아지들의 최고 어플, 펫피! 항상 감사합니다~